국립어린이 청소년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이야기展’의 네 번째 전시, <즐거운 여름방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색의 마술사’라는 별칭을 얻고 있는 김덕기 작가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김덕기 작가는 <즐거운 우리집> , <가족일기: 믿음과 사랑> 등 평소 가족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일상의 행복을 붓끝으로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모습을 주제로, 작가가 협업으로 참여한 2016년 <도서관이야기> 표지그림 10여 점, 작가의 아크릴화 및 세라믹 작품 40여 점 등으로 채워진다. 또한, 전시장에 설치된 원두막과 텐트는 관람객들에게 여름방학 시골 마을의 어귀, 바닷가 등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한다.
한편, 작가의 그림이 인쇄된 엽서에 컬러링 작업을 할 수 있는 체험 활동도 준비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해 독서와 전시관람, 미술체험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