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인과 11살 연하 아내와의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200회 특집으로 이상인이 게스트로 출연해 11살 연하인 아내와의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앞서 이상인은 지난 6월 17일 아내와 결혼식을 올려 올해 47세의 나이로 새신랑이 되었다.
이상인은 이날 방송에서 "백화점 행사에 갔다가 어머니와 쇼핑 중이던 아내를 본 순간 첫눈에 반했다"며 "운명의 짝임을 느끼고 명함을 건넸지만, 아내가 연락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사 관계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아내를 찾기 위해 백화점을 미친 듯 뛰어다녔다"라며 마치 로맨스 영화에 버금가는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로맨틱한 남자'임을 인증했다.
한편, 이상인은 아내가 현재 임신 28주차임을 공개해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알렸다.
사진: SBS'자기야-백년손님' 방송캡쳐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