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지난 15일 득남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황정음이 8월 15일 저녁 8시 30분 자연분만으로 3.8㎏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은 "건강하게 태어나 준 아이에게 고맙고, 특히 광복절이라 더욱 기쁘다. 축복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해 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난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씨와 결혼했다.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하며 태교에 전념해왔다.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이후 배우로 전업해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해 '믿보황(믿고 보는 황정음)'이란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사진:한경DB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