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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개월 독감 무료 접종…내달 4일부터

입력 2017-08-21 17:37:26 수정 2017-08-21 1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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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 생후 6~59개월 영유아까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해진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생후 6~59개월 어린이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백신의 효과와 안전한 접종을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영유아의 경우 지난해 생후 6~12개월까지 무료 접종 혜택을 받았던 것에 비해 큰 폭으로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32만 명에서 214만 명이 정책 대상에 포함된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첫 인플루엔자 접종 어린이는 독감 유행이 시작되는 12월 이전에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해야 하므로 일정을 고려해 오는 4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또한 백신 접종을 이전에 경험한 적이 있는 어린이는 독감 유행기간 동안 면역력 유지를 고려해 다음달 26일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 측은 "가능하면 12월 이전에 접종을 마쳐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08-21 17:37:26 수정 2017-08-21 17: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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