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주은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된다는 기쁜 소식을 알렸다.
오주은의 소속사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주은이 최근 임신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오주은은 자신의 SNS에 둘째의 태명이 '열매' 이며 현재 임신 18주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 작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주은은 현재 MBC 월화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미용실 처녀 오미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사전 드라마 촬영과 예능 출연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2003년 드라마 '태양 속으로'로 데뷔한 오주은 '파리의 연인'에서 매력적인 악역 문윤아 역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각종 드라마는 물론 '무한걸스3'로 예능에까지 도전하며 폭넓게 활동했다.
한편, 오주은은 지난 2012년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문희수 양을 두고 있다. 이들은 최근 MBN '함께하는 자연육아, 한 지붕 네 가족' 등에 출연해 단란한 가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