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고 어느새 가을이 되었다. 이때 감기만큼 조심해야 하는 것이 바로 환절기 피부 질환. 환절기 피부질환의 원인은 건조함이다. 이로 인해 어른들은 물론 예민한 아이들의 피부가 건조증과 아토피, 각종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피부 질환에 따른 관리가 중요한 법. 차앤박피부과전문의 강민정 원장(목동점)과 김연정 원장(인천점)에게 환절기 피부 질환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그에 대한 솔루션을 들어봤다.
Q 아토피와 피부 건조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피부 건조증은 말 그대로 각질층에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는 것을 말 하며 아토피 피부염은 피부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로 가려 움증을 동반하며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원인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 과 함께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등이 환자 또는 환자의 가족에서 동반하여 발생 하므로 주위가 필요하다.
Q 환절기에 아토피, 피부 건조증 말고 또 어떤 피부 질환이 있나요?
환절기에는 각종 바이러스 매개의 호흡기 감염증이 호발하는데 이때 바 이러스성 열발진이나 손바닥 발바닥에 생기는 급성 피부발진등이 생길 수 있다. 이와 함께 한포진과같은 만성피부질환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Q가을철, 아토피와 피부 건조증 관리 방법은 무엇인가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인 환절기에는 두 가지 증상 모두 보습 케 어에 집중해야 한다. 더불어 아토피는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동물의 털 등은 피부에 자극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자주 청소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 는 것이 좋다. 또 실내외 온도차가 심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실내 온도 는 20℃, 습도는 50% 정도로 적정 온·습도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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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9~10월호에 게재되었으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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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차앤박피부과 강민정 원장(목동점), 김연정 원장(인천점)
박미란 키즈맘 기자 parkmran@kizmom.com
입력 2017-08-29 14:20:33
수정 2017-08-29 14: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