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와 SBS 기자 출신의 안현모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담은 영상을 공개해 그들이 결혼에 골인하게 된 계기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라이머와 안현모는 지난 8월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비화를 공개했다.
라이머는 안현모와의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이 자리를 만들어줬다. 약속 시간보다 40분 정도 늦었다"며 "들어가자마자 옆모습을 봤는데 그 순간 '이 사람이랑 결혼 해야겠다'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안현모와 말이 너무 잘 통하더라"라며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가치관이 비슷해서"라고 밝혔다.
안현모 또한 라이머와 만남을 회상하며 "불꽃이 튀었다"라며 "결혼의 연은 따로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안현모는 과거 대원외고와 서울대를 졸업 후, SBS기자로 활동하다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예비신랑인 라이머는 1996년 래퍼로 데뷔해 현재는 산이, 버벌진트, 키디비, 범키 등 유명 래퍼들이 소속된 브랜뉴뮤직을 이끄는 수장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