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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 태교에 예비맘의 취향을 담다

입력 2017-09-05 12:03:34 수정 2017-09-05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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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한 태교는 옛말. 엄마의 일상 속, 행복감과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태교가 인기다. 엄마의 취향 따라 개성 따라 선택하는 태교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예비맘의 취향 저격 원데이클래스 공방을 소개한다.


손끝으로 빚어낸 우연성, 섬유공방 탁틸리티 스튜디오
학동역 사거리 안쪽, 좁은 골목을 누비다 보면 조용한 주택가 사이에 자리한 섬유공방. 공방의 초입에 들어서 면 유난히 커다란 창으로 내리쬐는 채광이 아늑한 공방의 한 면을 가로질러 흰색 벽면을 가리킨다. 빛줄기가 가리킨 벽면을 바라보니 나란히 걸려 있는 위빙 작품이 눈에 띈다. 다른 한켠에 놓여있는 알록달록 실타래와 다양한 도구들. 작업실의 용도를 가늠케 한다.
논현동에 위치한 탁틸리티스튜디오는 문을 연 지 아직 1년 이 채 되지 않은 위빙 공방이다. 직조와 베틀로 더 익숙한 핸드 위빙은 복잡한 직조 과정을 단순화한 방법이다. 세로실과 가로실을 교차해서 엮어가다 보면 어느새 작품이 된다. 도안 없이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실로 그 림 그리듯 짜내는 위빙은 복잡한 마음에 해방감을 줄 것. 현재 원데이클래스와 정규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정규반은 심화과정으로 5회 과정과 10회 과정이 있다.
탁틸리티(tactility studio)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124길 16
전화 010-2999-6530





사적인 공간, 꽃과의 눈맞춤 포레스트
번쩍이는 간판 하나 없이 호젓한 골목길에 숨어있는 작업실. 대개 플라워 숍은 목이 좋다는 지상에 위치하기 마련인데 포레스트는 청춘들의 아지트인 것 마냥, 눈에 쉽사리 뛰지 않는 비밀스러운 공간에 감춰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플라워 레슨이 없는 날이면, 작업실에 드라이 플라워 외에는 판매 목적의 꽃과 식물이 없다. 오직 1:1수업 위주의 클래스만 운영하는 것.
작업실로 운영되는 포레스트는 사전에 어떤 것을 배우고 싶은지 상의가 되면 원하는 레슨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세심하게 지도받을 수 있는 개인별 맞춤수업은 이미 SNS에서 인기다. 얼마 전, <녹-음> ‘푸른 잎들이 주는 그늘’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 번째 전시를 마친 포레스트. 꽃과 풀을 가지고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기획하기 때문에 수시로 확인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방문 시, 전화로 문의해보는 것 잊지 말자.
포레스트(for²est)
주소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53길 41 지하 1층
전화 010-6818-2700


※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9~10월호에 게재되었으며 자세한 내용은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최재인(스튜디오제인)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09-05 12:03:34 수정 2017-09-05 13:41:08

#태교 , #예비맘 , #원데이클래스 , #예비맘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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