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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구워 풍미 더한 '비스코티'

입력 2017-09-18 16:22:24 수정 2017-09-18 16: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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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차(TEA)가 생각나는데, 이때 차와 잘 어울리는 티 푸드를 곁들이면 차 마시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스콘, 케이크, 샌드위치, 비스코티가 잘 어울리는데, 그 중 비스코티는 이탈리아어로 '두 번 굽는다'라는 뜻으로 영국에서는 비스킷(biscuit), 미국에서는 쿠키(cookie)라고 한다. 비스킷 반죽을 통째로 오븐에서 한 번 구운 후 식기 전에 길쭉한 모양으로 잘라 다시 구워 먹는 바삭바삭한 식감의 이탈리아 비스킷이다. 견과를 충분히 넣으면 씹는 재미와 함께 고소한 맛이 차와 잘 어울린다.

◆ 너츠 비스코티

재료
박력분 150g, 설탕 40g, 베이킹파우더 1/2작은 술, 달걀 80g, 견과 100g, 바닐라에센스 조금

만드는 법

1. 볼에 달걀과 바닐라에센스를 넣고 휘퍼로 잘 풀어준다.

2. 1에 설탕과 체친 박력분,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나무주걱으로 자르듯이 섞는다.

3. 날가루가 안 보일 정도로 섞이면 견과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손으로 타원형을 만들어 냉장고에서 30분정도 휴지 시킨 후, 165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굽는다.

5. 구워진 쿠키 한 김 식으면 빵칼을 이용해 0.5~1cm두께로 자른다.
6. 자른 쿠키는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0~15분 정도 더 굽는다.

Tip
- 가루를 넣고 너무 많이 섞으면 딱딱해지니 주의한다.
- 반죽이 묽으면 모양을 만들 때 덧가루를 뿌린다

자료제공: 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09-18 16:22:24 수정 2017-09-18 16:22:24

#만나몰 , #5살 이상 , #레시피 , #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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