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청춘을 위한 커피 한 잔"... '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 열린다

입력 2017-09-22 19:04:12 수정 2017-09-22 19:04:1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프로그램 일정표


[김명상 기자]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청춘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 내달 21부터 22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야외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꿈을 로스팅하다-청춘, 2017 커피 페스티벌에서다.

서울시와 송파구, 롯데월드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청춘 공감 토크 콘서트와 인문학 콘서트, 커피 명사에게 듣는 커피 이야기 등의 강연 프로그램과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무대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는 5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커피 로스팅'은 커피와 청춘에 관한 전시 프로그램이다. 청춘과 꿈을 인문학과 함께 풀어보는 강연 프로그램인 '꿈 로스팅'과 커피 제조 체험 프로그램인 '인생 로스팅', 커피 관련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펼쳐지는 '나눔 로스팅'과 콘서트와 북카페가 어우러지는 '희망 로스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장을 채운다.

국내외 유명 커피 브랜드와 전국 명소 카페들의 다양한 커피 향도 운치를 더 할 전망이다. 행사장에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폴바셋, 엔제리너스, 일리커피 등 주요 커피 전문점 브랜드와 유명 카페들이 시음회와 프로모션 등 각각의 이벤트를 펼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세계 주요 커피 원산지의 대사관과 관련 기관 등이 참여해 자국 커피의 장점과 특정 등을 알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바리스타를 꿈꾸는 젊은 청춘을 위한 커피 아트 전시관도 운영된다.

가수들의 야외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인기 어쿠스틱 듀오 신현희와 김루트, 힙합 듀오 긱스, 래퍼 키썸, R&B 보컬 베이빌론,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남성 듀오 마틴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행사 참여는 커피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최측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일부 유료 프로그램의 수익금과 북카페 등으로 기증받는 중고책을 송파구청에 기부한다.

김명상 한경닷컴 기자 terry@hankyung.com
입력 2017-09-22 19:04:12 수정 2017-09-22 19:04:12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