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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쇠로 일관, 고(故) 김광석 아내 서해순 인터뷰

입력 2017-09-26 09:35:58 수정 2017-09-26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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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방송된 '뉴스룸'에는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씨가 출연해 남편과 딸 서연 양의 죽음을 둘러싼 세간의 의혹에 대해 직접 밝혔다.

서씨는 이날 ‘뉴스룸’에서 고 김광석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과 딸 서연양의 죽음을 왜 알리지 않았냐는 질문에 "경황이 없어 기억이 안 난다"는 석연찮은 답변만 반복하며 의혹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씨는 "딸의 죽음을 바로 사망신고하지 않았냐"는 의혹에 대해서는 "알리는 게 무서웠다"라는 말에 이어 "사망신고를 해야 하는지 몰랐다“고 답했다. 10년이 됐는데도 간혹 사람들에게 서연이가 미국에 있다고 한 건 왜 그랬냐는 질문에는 "언젠가 알릴 생각이었다"면서도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길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김광석의 죽음을 둘러싼 의문들에 대해서도 "당시 경황이 없었다. 20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난다"라고 말하며 초지일관 모르쇠로 일관했다.
고인의 죽음을 놓고 술먹고 장난하다 그런 것이라고 당시 밝혔던 인터뷰에 대해서는 "워낙 갑작스러운 일이고 어렸기에 기자들이 물어보는 말에 술 먹고 장난하다 그렇게 간 것 같다고 한 게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해당 인터뷰에는 집요하게 묻는 손석희 앵커의 물음에 횡설수설하는 서씨의 모습도 비추어졌다.

인터뷰 막바지에 손석희 앵커는 "인터뷰 이후에도 많은 분들의 의혹은 여전할 듯하다"고 말하자 “저를 의심한다고 하면 끝도 없는 거다. 제가 죽으면 제 죽음도 미스터리한 게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대로 된 답변 없던 인터뷰는 세간의 의혹을 잠식시키기는커녕 의혹의 불씨만 키웠다는 지적을 낳고 있다.

사진 :JTBC 방송화면 캡쳐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09-26 09:35:58 수정 2017-09-26 10: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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