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루 앞둔 예비신부 이시영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29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측은 배우 이시영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시영은 훈훈한 외모의 신랑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촬영 당시도 서로를 챙기며 현장 분위기까지 달달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시영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었을 때에는 우아한 신부로 한복을 입은 사진에서는 단아한 맵시를 뽐내고 있다. 예비신랑 조승현씨 또한 깔끔한 수트를 입어 선남선녀의 아름다운 웨딩화보를 완성시켰다.



한편, 이시영은 2008년 데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뒤 '난폭한 로맨스', '골든 크로스', '일리 있는 사랑'을 비롯한 드라마는 물론 '위험한 상견례', '남자사용설명서', '신의 한 수' 등의 영화에서도 사랑을 받았다. 최근 MBC '파수꾼' 속 여주인공 역할을 맡아 액션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예비 신랑 조승현 대표는 '영천영화'와 '샐러드영'을 운영하는 요식업계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약 1년간 교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시영은 임신 7개월 차로, 오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올가을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기로 했다"며 결혼소식과 함께 임신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 카마스튜디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