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응급상황을 대비하지 않고 무방비하게 추석 연휴를 맞은 이들은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당황하기 마련이다.
추석 당일인 오는 4일, 보건소를 포함한 일부 공공병원에서 환자를 받는다. 동네 주변의 문을 연 병원과 약국 정보와 관련하여 전화·인터넷·스마트폰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뿐만 아니라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의료기관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부민원안내 '국민콜 110'도 24시간 운영되고 있어 '국민콜 110'을 통해 병원·약국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4종류 13개 품목, 상비약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추석연휴, 문 여는 병원 E-Gen
국립 중앙 의료원(NMC)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응급의료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도록 무료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 정보제공(E-GEN)’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의료 정보제공 어플을 통해 연휴 기간 내 진료 가능한 응급실 및 의•약 기관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처치 방법 등 응급의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달빛 어린이병원’, ‘병의원 찾기’, ‘약국 찾기’ 등의 기능을 이용하여 주변에 위치한 병원, 약국의 정보와 위치도 지도로 확인 가능하다. 더불어 명절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모바일 이용 시 본 어플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진 : 셔터스톡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