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웠던 가족을 만나는 즐거운 명절 추석이 끝났다. 일상이 다시 시작됐지만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탓에 입맛이 상큼한 무언가를 찾는다. 게다가 명절 증후군으로 스트레스도 미처 풀리지 못한 지금 소화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눈여겨 보자.
키위는 100g당 54kcal로 열량은 낮으면서도 비타민C가 오렌지의 2배, 비타민 E가 사과의 6배, 식이섬유소가 바나나의 5배가 들어 있다고 할 만큼 피부미용과 영양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비타민 K와 E, 식이섬유의 훌륭한 공급원이다. 키위에 든 식이섬유는 사과의 3배로 알려져 있어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한 키위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액티니딘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액티니딘은 소화를 촉진해 위와 장을 편안하게 해준다.
키위 너츠 요거트
재료
키위 2개, 견과 30g, 씨리얼20g, 요거트200g
만드는 법
1. 키위는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낸 후, 하나는 단면이 보이도록 자르고, 나머지 하나는 깍뚝썰기를 한다.
2. 견과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3. 컵의 1/3을 요거트로 채우고, 그 위에 잘라놓은 키위와 씨리얼을 채운다.
4. 그 위에 다시 요거트와 깍뚝썰기 해놓은 키위를 순서로 올린다.
5. 마지막으로 요거트로 마무리한 뒤 견과와 씨리얼, 키위로 토핑한다.
Tip
- 바닐라 시럽이 있으면 한 방울만 요거트에 첨가해도 좋다.
- 소량씩 담으면 손님맞이 케이터링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자료제공: 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10-10 14:30:59
수정 2017-10-10 14:3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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