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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도서] 아이의 인성교육을 위한 그림책

입력 2017-11-03 09:45:00 수정 2017-11-0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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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있어서 인성이 매우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엄마들은 ‘어떻게 인성 교육을 해야 할까?’ 고민에 빠졌다. 인성은 타인 또는 공동체와 더불어 살기 위해 즉 관계를 잘 맺고 함께 잘 살기 위해 꼭 필요한 덕목. 우선적으로 엄마와 아이가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해야 하며 서서히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 감정 조절을 가르쳐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림책은 가장 좋은 매개체. 인성을 위한 그림책은 영유아기를 위한 아주 훌륭한 놀잇감이다. 그림책은 어린 아이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의 내면에 아름다운 성품을 깊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에 키즈맘은 전문가에게 아이들의 인성 교육에 도움이 되는 그림책 추천과 함께 엄마들이 그림책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레인보우(Rainbow) 아동심리센터 홍승연 소장 추천하는
인성을 위한 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캐럴라인 제인 처치 그림, 보물창고
2세~7세 이하
귀여운 그림과 반복적인 구절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이 책은 조건부 사랑이 아니라 아이의 “존재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을 전달하도록 한다. 엄마는 책을 읽을 때 내 아이의 이름을 붙여서 읽어 보기도 하고, 아이의 사소한 행동을 넣어 읽어주면 아이 존재에 대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다.


『너는 기적이야』
최숙희 지음, 책 읽는 곰
3세 이상
육아에 지친 엄마와 힘들어 하는 엄마를 보며 불만이 많은 아이의 관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특히 엄마가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때 아이와 함께 보면 더욱 좋다.


『사과가 쿵!』
다다 히로시 지음, 보림 출판사
3세 이상
어린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대부분 의성어, 의태어의 연속이어서 리듬감이 있고 생생하게 표현했으며 처음 말을 배우는 아이들이 흥미를 붙이기 좋다. 무엇보다 타인과 함께 나누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음을 재밌게 표현하고 있다.


『에드와르도 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존 버닝햄 지음, 비룡소
5세 이상
말 안 듣고, 반항하는 못된 아이인 에르와르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어른들은 에르와르도의 문제 행동만 지적하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한다. 이때 아이는 계속 더 공격으로 변한다는 내용이다. 이 책은 엄마가 먼저 읽어 본 후 평소 아이에게 직접 적용해보면 좋을 듯하다.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몰리뱅 지음, 책 읽는 곰
5세 이상
대부분 아이들은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 본 적이 없거나 부모의 화난 모습을 학습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 소피를 통해 스스로 화를 가라앉히고 푸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이는 물론 부모도 같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다.


『슈퍼거북』
유설화 지음. 책 읽는 곰
아이보다 부모를 위한 그림책. 우리가 알고 있는 거북이의 특성과는 반대로 빠른 슈퍼거북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구와 비교 할 것 없이, 아이가 갖고 있는 기질이나 특성대로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
로드리고 폴게이라 지음, 아이맘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소통과 이해, 존중,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가 아이를 존중하면, 아이는 자신을 존중하게 되고 타인도 존중하게 됨으로써 바른 인성 형성에 도움을 준다.

그림책 선택 시 주의사항◆
1 아이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해서 그림책을 선택할 것
요즘 엄마들은 그림책 읽을 때 아이들이 많은 것들을 빨리 습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하는 바람에서 아이의 나이보다 높은 수준의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읽히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은
은 내용이 어렵거나 너무나 많은 정보를 가져다주면 거부감과 함께 지루해 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수준에 맞는 그림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글이 많은 것보다는 그림이 많고 여백 있는 그림책을 선택하는 것
그림책은 그림만으로도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따라서 그림이 얼마나 이야기를 풍부하게 표현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을 먼저 보게 하면 그림을 통해 아이들은 갖고 있는 기질이나 성격 등을 드러내게 되고 상상력이나 창조성이 발휘하기 때문에 아이에게 책에 글을 읽어주기보다 아이가 그림을 통해 생각하는 것을 말하게 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3 지식전달에만 목적을 둔 그림책은 선택하지 않을 것
인성을 위한 지식이나 정보 위주의 그림책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런 그림책을 주입식으로 가르치려고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인성의 핵심적인 특성인 도덕성은 학습하고 암기한다고 해서 행동으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엄마는 아이 스스로가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깨닫고, 상대의 감정을 이해하고,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혀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도움말_ 레인보우(Rainbow) 아동심리센터 홍승연 소장

박미란 키즈맘 기자 parkmran@kizmom.com
입력 2017-11-03 09:45:00 수정 2017-11-03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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