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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협 서울지회-성북구··· 저출산 해결방안 모색

입력 2017-11-14 11:07:30 수정 2017-11-14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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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성북구와 찾아가는 인구교육 워크숍진행
- 성북구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 일환으로 진행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출산율은 현재 인구 1000명당 1.25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이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1인 가구, 아이를 낳지 않는 맞벌이 부부(논마마, 딩크족)등이 늘어가는 가운데 인구교육를 통해 세대별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가정과 학교, 직장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실천 과제에 대해 모색해보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회장 황연옥)는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성북구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 관계자 워크숍에서는 인구교육 전문 강사와 성북구 학부모마을교사 네트워크 대표가 참석하여 현재까지 진행현황과 성북구만의 특화된 인구교육 추진 방향을 함께 고민했다.

성북구는 교육도시인 만큼 초중고 및 대학생들에게 인구교육이 의무적으로 지속되었으면 한다.’ 등 다양한 방향들이 제시됐다.

한편, 찾아가는 인구 교육은 현재까지 44회로 성북구민 4.787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고자 가족의 재발견, 인구변화와 우리의 역할, 청춘은 책임이다.’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 "2016년 서울의 합계출산율은 0.94명, 성북구는 0.909명으로 서울시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여 출산율 저하가 심각한 만큼 성북구민들이 인구절벽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결혼 및 가족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11-14 11:07:30 수정 2017-11-14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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