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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예산의 현재와 미래’ 토론회 개최

입력 2017-11-20 10:10:55 수정 2017-11-20 1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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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앞두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김용희, 이하 한어총)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회장 김학용)이 주최한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보육예산의 현재와 미래’의 주제의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9일 개최된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정책관계자,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각 분과위원장과 시·도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한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위성곤·박영선·오영훈·윤관석·박찬대 국회의원과 자유한국당 안상수·나경원·김성찬·김석희·김중로·이만희 국회의원 및 한어총 임원 등 보육에 관심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보육예산 현실화를 위해 영유아보육료 인상과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등 안정적인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정보육예산 편성 방안이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2018년도 정부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보육정책과 예산관련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더욱 의미 있었다. 또한 토론회 시작 전 배우 한은정을 홍보대사로 하는 위촉식이 있었다. 한어총은 앞으로 홍보대사를 통하여 어린이집의 저출산 해소는 국가의 명령 ‘대한민국의 미래는 보육’이라는 사회적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 공감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토론회는 원기범 아나운서의 사회로 김학용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였다. 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의 ‘보육체계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이란 주제로 발제에 이어 동남보건대학교 김혜금 보육학과 교수, 육아정책연구소 김동훈 기획연구팀장, 김용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신기어린이집 원장), 송석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국회 복지위·예결위원), 기획재정부 이상원 복지예산심의관이 토론에 참여했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미래혁신포럼 회장 김학용 의원은 “보육교직원의 안정된 근로환경과 처우개선은 보육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하나 그에 따른 재정적 뒷받침이 제대로 되지 않은 탓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대단히 높다”며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현장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여 어린이집의 운영여건이 개선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보육문제는 유례없는 저출산의 현실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의 잠재력과 직결되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운영여건 개선과 보육교직원의 처우를 개선하여 학부모, 어린이집,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은 “2005년부터 저출산 관련 예산을 110조를 쏟아 부었지만 저출산은 가속화 되고 있다. 과연 예산을 올바른 방향으로 썼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며 “보육료 현실화, 누리과정예산, 교사근무환경개선비 등이 현실적으로 적정 비용을 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김용희 회장은 환영사에서 “영유아의 권리를 존중하고 영유아의 이익이 최우선이 될 수 있는 보육환경이 마련되기 위해서는 보육료 현실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8시간 근무환경 등의 문제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사명감만을 가지고 어린이집을 운영하기에 이미 한계에 부딪혔고 이젠 생존의 문제까지 오게 되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보육 교직원들은 우리나라의 미래와 희망인 영유아 보육을 위해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종필 한어총 정책연구소장이 ‘보육체계에 대한 적절한 지원방안’에 대한 발제 이후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열악한 보육환경 개선이 단지 보육교직원을 위한 것이 아닌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행복하고 평등한 첫 출발점을 찾기 위함을 역설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적정 보육예산을 편성과 현장에 맞는 정정책 등 보육환경 개선이 시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공유하는 토론회 자리였다.

한어총은 저출산 해소는 국가의 명령 ‘대한민국의 미래는 보육’을 슬로건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정상적인 보육과 교육, 보육교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직원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적절한 보육료 현실화’를 이루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연 키즈맘 기자 ksy@kizmom.com
입력 2017-11-20 10:10:55 수정 2017-11-20 10: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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