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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빌라 시세 알아보세요

입력 2017-11-22 17:36:25 수정 2017-11-22 17: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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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빅데이터 활용한 빌라 시세 정보 제공
정확성 높아 참고 자료로 활용도↑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2017년 빅데이터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빅데이터 기반 연립·다세대 주택 시세산정 시스템'을 신한은행·케이앤컴퍼니와 함께 구축했다고 밝혔다.

핵가족화로 연립·다세대 주택 형식의 소형 공동주택 세대수와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지만 대형 아파트와 달리 시세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수요자들이 불편을 겪는 데 따른 해결책이다.

아파트의 경우 일정 기간 발생한 실거래가로 시세를 파악할 수 있으나 기존 연립·다세대 주택은 이와 달리 건물마다 특성이 달라 시세를 알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해 연립·다세대 주택의 시세정보를 정리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경기 지역 144만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의 개방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평가 대상의 인근 부동산 거래사례 비교,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주변 특징 분석과 이에 따른 가격 보정 작업을 거쳐 최종 시세를 산정했다. 여기에 건축물 기본 정보(용도, 면적, 층수, 세대수, 주차장)와 최근 2년간 시세 추이, 주변 거래사례 비교 정보도 반영했다.

이 데이터는 실제로 지난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감정평가가 진행된 부동산을 대상으로 결과를 비교했을 때 92%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다음 달 20일부터 주택 144만 세대 중 검증 완료된 115만 세대의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부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지역 범위와 부동산 범위도 확장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빅데이터 플래그십 시범사업으로 국민들의 주거 공간 마련에도 빅데이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11-22 17:36:25 수정 2017-11-22 17: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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