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성북구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사업평가회의 개최
- 초중고 대상 인구교육, 인구 주민참여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활발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황연옥)는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1월 23일(목) 성북구청 6층 미래계획실에서 ‘성북구 마을 만들기 특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올해 저출산 선도지자체로 선정된 성북구에서 저출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학부모마을교사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인구교육, 주민참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과 인구문제 홍보동아리를 성북 주민들과 함께 하였다.
특히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는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올해 5월부터 현재까지 성북구 관내 초․중․고등학생,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50회 5,439명에게 교육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인구교육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학생들의 부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가족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 임산부 배려 등 주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사업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학부모 마을교사 네트워크에서는 인구문제홍보 동아리,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해 주민들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평가회의에 참석한 김병환 성북구 부구청장은“저출산 극복을 위해선 먼저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를 주민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정신숙 본부장은“저출산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주민들과 함께 여론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키즈맘 기자 ksy@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