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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서울 지하철 2호선 단전사고…출근길 불편

입력 2017-11-27 10:24:47 수정 2017-11-27 13: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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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정전돼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하철 2호선 신도림행 열차가 서울대입구역에서 정전이 발생해 열차가 지연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밝혔다. 운행은 오전 8시 24분 동력장치 복구로 재개될 때까지 9분 동안 지연됐다.

공사 관계자는 "승무원이 응급처치를 통해 다시 운행을 재개했다"면서 "정확한 단전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NS을 통해 누리꾼들이 “15분가량 소요됐던 평소 출근길이 40분이나 걸렸다”,“2호선이 자주 고장난다”라며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사진: 한경DB

박재현 키즈맘 기자 wogus9817@kizmom.com
입력 2017-11-27 10:24:47 수정 2017-11-27 13:31:27

#이슈 , #서울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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