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28.(화) 국회 귀빈 식당, 인구생식보건 개발방향 모색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신언항)는 11월 28일(화)에‘2017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 발간기념 포럼’을 국회 귀빈 식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연맹 (이하 CPE)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신언항 인구보건복지협회장과 원유철 CPE 회장을 비롯하여, 보건복지부, UNFPA, 코이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날 행사는 또 다른 세상, 불평등 시대의 생식보건과 생식권리’를 주제로 세계 인구생식보건의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 실정에 맞는 개발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된다.포럼은 UNFPA 김새려 자문관의 2017년 세계인구현황보고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김영미 교수의 노동시장 내 성차별과 저출산 상관관계 발표로 진행된다.
주제발표가 끝나면 국제기구, 정부, 민간, 기업 관계자가 패널로 참여해 OECD 회원국의 성평등 현황, 공공기관 내 여성 고용‧관리자 비율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여성 자동 육아 휴직제도,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등 기업차원에서 선도적으로 가족친화경영을 운영 중인 롯데쇼핑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이번 포럼이 생식 권리와 노동시장 내 불평등에 관심을 갖고, 저출산 대응을 위해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소연 키즈맘 기자 ksy@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