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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안정세?내릴줄 모르는 분유값

입력 2017-12-11 11:50:27 수정 2017-12-11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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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요 소비자물가 상승이 전월보다 큰폭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오징어 등 일부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일반공산품 판매가는 여전히 상승세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11월 주요 생필품 판매 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하락한 10개 품목 중 9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일반공산품 1개였다고 11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배추(-40.4%)·당근(-16.0%)·(-13.6%)·갈치(-9.6%)·돼지고기(-9.2%) 등이 하락했고, 일반공산품은 치약(-10.4%)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추와 당근, 무는 전월에 이어 계속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 상승이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물품도 있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상승한 10개 품목 중 4개는 신선식품이었으며, 가공식품 3, 일반공산품 3개 순이었다. 신선식품은 오징어(10.1%)·닭고기(4.2%)·감자(3.5%) 등이 상승했고, 가공식품은 분유(5.9%)·사이다(5.6%)·아이스크림(4.3%), 일반공산품은 린스(7.9%)·세면용 비누(4.7%)·구강청정제(3.1%)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오징어의 경우, 9월부터 지속적으로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분유 역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징어·닭고기·감자 등은 백화점이 상대적으로 비쌌으며, 분유·린스는 SSM, 세면용 비누는 대형마트가 상대적으로 비쌌다.

전년 동월(’1611)과 비교했을 때에는 무(-43.3%)·배추(-29.7%)·호박(-24.0%)·풋고추(-18.6%)·베이비로션(-17.7%) 등이 하락했고, 오징어(45.3%)·감자(31.1%)·김밥김(23.1%)·삼치(17.5%)·양파(16.0%) 등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오징어와 감자는 전년에 비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호박의 경우 10월부터 가격이 하락하여 전년에 비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단위로 제공하고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을 구입하기에 앞서 참가격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12-11 11:50:27 수정 2017-12-11 11: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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