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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지, 동백을 따라가는 외도&통영

입력 2017-12-12 10:45:26 수정 2017-12-12 13: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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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설경 위에 붉은 동백의 꽃망울이 터졌다. 겨울바람이 차갑다는 것은 멀리서 봄이 오고 있다는 말이 아닐까. 외도에서 통영까지 붉은 동백을 따라가는 1박 2일. 통영의 맛과 정취 그리고 외도 보타니아에서 만나는 남해의 수려한 풍경. 이 둘의 조합은 항상 옳다.




동백! 외도 보타니아
섬 전체가 아름다운 곳이지만, 동백이 그 붉은 꽃망울을 터트리면 외도는 그 어느 때보다 바다와 잘 어울리는 섬이 된다. 거제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은 푸른 바다와 그보다 청명한 남도의 파란 하늘이 365일 배경이 되어주는 아름다운 섬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는 외도 보타니아. 거제도에 인접해 있는 60여 개의 섬 중, 이국적인 모습의 건물과 조경으로 꾸며진 외도는 봄이면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남해의 수려한 경관과 붉은 동백이 그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하면 외도로 떠나야 할 때이다.

주소 경상남도 거제시 일운면 외도길 17



통영의 중심, 강구안
통영에서 가장 오래된 여관과 삼대째 이어오는 오래된 맛집 그리고 여전히 예스러운 대장간까지 살아있는 곳. 강구안은 예나 지금이나 통영의 모든 시간이 집약되어 있는 곳으로 통한다. 골목마다 수많은 이야기와 서민들의 삶이 묻어 있어 여전히 활기가 넘치는 통영의 중심으로 불리는 곳이다.
거북선과 판옥선이 띄워져 있는 통영항을 중심으로 펼쳐진 강구안 거리는 지난날 여러 분야의 예술가들이 사랑한 곳이기도 했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밤이면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져 기분 좋은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328


동피랑만큼 즐거운 통영의 새로운 골목, 서피랑
통영 중앙시장 뒤편에 위치한 벽화마을 동피랑은 통영을 여행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봤을 필수코스. 하지만 얼마 전부터 서피랑이라 불리는 골목이 북적이기 시작했다. 동피랑과 마주보고 있어 찾아가기도 어렵지 않아 함께 둘러보면 좋을 곳.
서피랑 골목에는 이미 아기자기한 맛집과 작은 서점이 문을 열기 시작했고 입구가 가파른 계단임에도 불구하고 주말이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는 인기 여행지가 되었다. 서피랑 공원 정상에서는 통영의 강구안 풍경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 보기에는 꽤 높아 보이지만 다양한 테마로 꾸며져 있어 99계단도 지루하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뚝지먼당길 7


통영 여행의 필수 맛집 거리
통영에서 뱃사람들을 위해 팔았던 충무김밥은 이제 전국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국민 음식이 되었다. 상하지 않게 김밥과 반찬을 따로 내는 충무김밥. 하지만 통영에 왔으니 ‘원조’ 맛집을 지나칠 수는 없다. 강구안 거리에는 저마다 원조라는 간판을 내걸은 충무 김밥집이 즐비한데 놀랍게도 대부분 맛이 보장되는 편이다. 바다를 곁에 두고 살아왔던 통영사람들의 음식 문화가 그대로 느껴지는 충무김밥은 꼭 맛보고 올 것.
또 하나, 너무나도 유명한 통영 꿀빵도 즐거운 먹거리. 다양한 소를 넣어 만든 작은 꿀빵을 튀긴 후 물엿을 묻혀내는데 입 안 가득 전해져 오는 달콤함이 통영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한다. 김밥집과 꿀빵집 모두 해안로에 모여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소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해안로 227

김소연 키즈맘 기자 ksy@kizmom.com
입력 2017-12-12 10:45:26 수정 2017-12-12 13: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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