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관한 모든 재미가 한 곳에 모였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를 12월 23일 그랜드 오픈 예정. 스노위랜드는 매봉산 정상에 펼쳐진 독립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눈, 썰매, 빛을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스노우파크다. 약 46,000㎡의 면적에 썰매존, 눈사람존, 촛불 거리 등 14개 시설 규모다.
비발디파크는 스노위랜드를 위해 전용 곤돌라를 신설했다. 주요 액티비티시설은 튜브썰매, 레프팅썰매, 스노우모빌 래프팅 등이 있으며 야간에는 눈꽃 터널과 촛불 거리로 로맨틱한 공간을 연출한다. 전통 스키, 전통 썰매, 컬링, 아이스하키등 이색 체험도 가능하다.
12월 15일 국내최초 카트레이싱 전문센터 K1 SPEED 오픈
비발디파크는 K1 SPEED(K1스피드)를 오는 15일 오픈한다. K1 SPEED는 카트 레이싱 전문센터로 약 925평 면적의 경기장에 202미터의 트랙이 비발디파크 지하에 들어선다. 비발디파크 지하에 들어설 K1 SPEED는 전기모터를 활용해 매연과 유해물질이 없고 소음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실내 익스트림 스포츠, K1 SPEED를 타고 레이서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질주본능을 끌어내보자.
딘딘, 김종국, 치타, 코요태… 라이브 무대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의 대표 이벤트 ‘라이딩 콘서트’는 올해에도 열린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라이딩 콘서트는 오는 12월 24일 스텔라의 무대를 시작으로 2월 10일까지 열린다.
12월 31일 넉살, 1월 6일 딘딘, 1월 13일 김종국, 1월 20일 형돈이와 대준이, 1월 27일 볼빨간사춘기, 2월 3일 치타, 2월 10일 코요태가 겨울밤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라이딩 콘서트는 스키월드 슬로프 메인무대에서 개최되며, 12월 24일 20시, 12월 31일은 23시, 1월 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20시에 열린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개장일부터 스키장 폐장일까지 무료셔틀을 운행한다. 비발디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전일 5시까지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판교, 모란, 위례신도시 노선이 신설되었다. 서울은 물론이고 인천, 파주, 의정부, 안산, 군포, 수원 등 수도권 전 지역을 운행한다.
김소연 키즈맘 기자 ksy@kizmom.com
입력 2017-12-13 08:34:00
수정 2017-12-13 11:4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