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승리에 이어, 배우 유준상이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
15일 강남 M컨템포러리에서 개막하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오디오 가이드 제작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배우 유준상은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넓히며 안정된 톤과 발성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드럽고 감미로운 유준상의 목소리를 이번 전시회에서 들을 수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평소 꾸준한 기부 및 선행으로 따스한 나눔을 실천을 이어온 배우 유준상의 목소리가 녹음 된 오디오가이드 판매 수익금 일부는 다양한 색(色)의 아름다움을 경험하지 못하는 시각 장애 아동들을 위해 유준상의 이름으로 기부 할 예정이다.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오디오가이드 목소리 재능기부로 나선 배우 유준상
오디오 가이드 녹음을 마친 유준상은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았다. 강남을 지나다 Hi, POP전시 포스터를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해 사진을 찍어 뒀는데 이렇게 오디오가이드까지 진행할 수 있게 되어 즐거웠다. 오디오가이드를 녹음하면서 하이팝 전시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고 전했다.
유준상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인디애나, 로버트 라우센버그의 주요 작품 160여 점을 소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팝아트 전시로 그들의 삶과 당대의 문화를 피부로 느껴 볼 수 있다.
한편, 유준상과 승리가 함께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은 12월 15일부터 내년 4월 15일까지 서울 강남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 1층)에서 개최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12-13 09:46:03
수정 2017-12-13 09: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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