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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개최, 하루 앞으로 다가와···

입력 2017-12-14 18:30:09 수정 2017-12-14 1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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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15일 개막한다.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는 전시에 앞서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아트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기자간담회에는 M컨템포러리 강필웅 디렉터와 전시 공동기획자인 코메디아팅(ComediArting Srl)Mrs.Francesca Silverstri(프란체스카 실베스트)대표, Maria Dolores Duran Ucar(마리아 돌로레스 듀란 우카)큐레이터, 우현정 협력큐레이터가 참석해 전시기획을 설명하고 팝아트 거장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했다.

전시관계자들이 모인 간담회에서 M컨템포러리 강필웅 디렉터는 국내 최대규모, 미국 팝아트의 거장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팝아트전 개최를 위해 오랜 기간 준비를 했다, ‘각각의 작가 아티스트들의 특성을 살린 공간을 둘러보시면서 다양한 팝아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기획사 코메디아팅(ComediArting Srl)Maria Dolores Duran Ucar(마리아 돌로레스 듀란 우카)큐레이터는 이번 저신의 아티스트들은 20세기 후반 생동하는 뉴욕에서 예술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연, 미국 팝 아트의 위대한 주인공인만큼,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예술이 최상위 미술이 되기까지의 발자취를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국내 최대 규모로 선보이는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은 미국 팝아트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 로이 리히텐슈타인을 비롯해 앤디 워홀, 키스 해링,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 인디애나 등 다양한 작품 160여점을 선보인다. 또한 31,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키스해링의 마지막 작품인 '종말 시리즈' 8점을 국내에 처음 공개한다.

1960년대 팝아트 운동이 일어난 시점부터 미국 팝아트 운동의 부흥을 이끈 대표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삶과 당대의 문화를 피부로 느껴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삶 곳곳에 산재한 다양한 일상과 그 안에 존재하는 사물과 대중매체가 시대를 대변하는 작가들의 시선을 통해 어떻게 예술이 될 수 있는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과거와 현재의 공간이 교차하는 전시로 관람객에게 색다른 팝아트 시간 여행을 선사한다.

한편, ‘Hi, POP-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 20171215일부터 내년 415일까지 M컨템포러리(르 메르디앙 서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12-14 18:30:09 수정 2017-12-14 19: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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