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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B형 인플루엔자 동시에 유행, 개인위생 수칙 당부

입력 2017-12-15 15:42:43 수정 2017-12-15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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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생들 사이에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개인위생 수칙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 이후, 외래환자 1천명당 7.7(47, 111925)이었던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수는 19.0(49, 1239)으로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7세부터 19세까지 다른 연령군에 발생 비율보다 높았다. 7~12세는 49.2명이며 13~18세는 50.9명이었다. 이는 집단생활을 하면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질병관리본부가 3개 학교(초등학교 2, 중학교 1)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역학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총 588명의 대상자 중 26.9%에 해당하는 158명이었고 64(10.9%)이 실제 인플루엔자로 확인됐다.

또한 2개 학교에서는 B형 인플루엔자가, 1개 학교에서는 A형 인플루엔자가 확인되는 등 A형과 B형 인플루엔자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질병관리본부는 전 국민에게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영유아와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걸렸을 때는 집담감염 예방차원에서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체온회복 후 48시간까지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강조했다.

한편,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부터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7-12-15 15:42:43 수정 2017-12-15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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