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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6기 출범…민간위원 17명 참여

입력 2017-12-19 10:39:40 수정 2017-12-19 1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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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17인의 민간위원 위촉을 완료하고 제6기 위원회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기관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며 위원회는 정부위원 7인(보건복지부·기획재정부·교육부·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박신영 한국도시연구소 소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에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간위원 중 가장 먼저 임명됐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위원 평균연령은 5기 58.8세에서 6기 50.2세로 8.6세 젊어졌고, 여성위원 비율은 2명에서 8명으로 늘어났다.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정책과제 총괄·조정 ▲정책 아젠다 발굴,추진 ▲미래전망 분석 ▲범부처 계획 심의 등의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에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 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모색해 인구 절벽으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7-12-19 10:39:40 수정 2017-12-19 10: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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