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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바뀌면 흥행한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 극찬

입력 2017-12-22 12:00:06 수정 2017-12-22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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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만지: 새로운 세계><너의 이름은><아바타>의 공통점은?

이번 겨울방학을 책임 질 액션 어드벤처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몸이 바뀌는 '바디 체인지'라는 독특한 소재로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너의 이름은>, <아바타>와 같은 흥행 법칙을 이어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너의 이름은>은 꿈 속에서 몸이 뒤바뀐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로 청소년 관객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SF액션블록버스터로 인간의 의식을 주입해 원격 조종이 가능한 새로운 생명체 '아바타'라는 독특한 소재와 화려한 영상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130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명작 <쥬만지>, 20년만에 돌아온다

1996년 개봉해 전 세계 수많은 영화 팬들에게 손꼽히는 추억의 명작 <쥬만지>의 속편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게임 속 아바타로 변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우연히 '쥬만지'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간 아이들이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가 되어,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탈출하기 위해 스릴 넘치는 모험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1편의 보드게임에서 2편에서는 비디오 게임으로 업그레이드 된 '쥬만지'는 게임을 시작하면 플레이어들이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 자신이 선택한 아바타로 변하게 된다. 현실의 10대들이 게임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특별한 능력을 지닌 아바타로 180도 변신한다는 설정으로 관객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현실에선 약골이었던 공부벌레가 용감하고 힘이 세지고, 학교 퀸카가 중년 아저씨로 성별까지 180도 바뀌는 등 반전재미와 함게 각자의 능력과 개성을 지닌 게임 속 아바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아바타로 변하게 된 주인공들이 게임 속 상황에서 주는 재미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와 재미까지 더하며 전편의 영화팬들은 물론 이번에 새로 <쥬만지>를 접하게 될 관객들의 기대도 모으고 있다.

여기에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더 락' 드웨인 존슨, <쿵푸팬더>와 MBC '무한도전' 출연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잭 블랙,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의 카렌 길런 등 할리우드 막강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내년 1월 3일 개봉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7-12-22 12:00:06 수정 2017-12-22 12: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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