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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小寒)' 막는 잡곡차 5가지

입력 2018-01-04 15:10:00 수정 2018-01-04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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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일은 소한(小寒)이다. '작은 추위'라는 뜻과 달리 우리나라는 소한 무렵이 가장 추워 감기나 폐렴, 고혈압 등의 겨울철 질환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농촌진흥청은 소한의 추위를 이기고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식품으로 검은콩, 수수, 팥, 메밀, 보리로 만드는 5가지 잡곡차를 추천했다. 요즘같이 활동량이 적고 면역력이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는 건강기능성 성분이 풍부한 따뜻한 잡곡차로 건강을 유지하자.

검은콩차
해독, 항산화, 시력 증진, 성인병과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검은콩차. 검정콩을 약불에 10분쯤 볶은 후 믹서기로 거칠게 갈아, 뜨거운 물 300ml당 1큰술(10~12g) 을 넣어 충분히 우린 후 마신다.

수수차
혈당 강하, 항암, 노화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정하지 않은 멧수수를 물에 헹궈 불순물을 거르고 잘 말려 약불에서 20분씩 3번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30분쯤 끓여 마신다.

팥차
몸의 부기와 노폐물 제거,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깨끗이 씻은 팥을 한소끔 끓인 후, 처음 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을 부어 중약불에서 30분쯤 끓여 마신다.

메밀차
메밀차는 혈당 조절과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도정한 메밀을 약불에서 색이 약간 변할 정도로만 볶은 후, 물 1L당 1큰술을 넣고 20분쯤 끓여 마신다.

보리차
해열과 피로 해소,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 겉보리를 중불에서 거뭇한 색깔로 변할 때까지 볶은 후, 물 1L당 보리 10큰술을 넣고 중불에서 15분쯤 끓여 마신다.

Tip
사용하고 남은 볶은 잡곡은 반드시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보관한다.
제공: 농촌진흥청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04 15:10:00 수정 2018-01-04 15:10:00

#소한 , #농촌진흥청 ,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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