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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 샬롯공주 첫 등원 "사랑스러워"

입력 2018-01-09 16:28:00 수정 2018-01-09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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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의 딸 샬롯 공주의 첫 유치원 등원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왕실 공식 SNS 계정에 따르면 위의 사진은 케이트 미들턴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올해 2살인 샬롯 공주가 유치원에 첫 등교하기 전에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샬롯 공주는 버건디색 코트를 입고 코트와 동일한 색의 머리핀과 메리 제인 슈즈로 통일감을 주었으며 핑크색 목도리와 백팩으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현대판 신데렐라'에서 이제는 세계적인 패션아이콘이 된 케이트 미들턴의 센스가 엿보인 셈이다.



샬롯 공주가 다니게 된 유치원은 '윌콕스 너서리 스쿨'로 1964년에 설립됐으며 시, 연극, 노래와 같은 예술 분야는 물론 각종 스포츠 수업 등 다양한 수업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지에 따르면 해당 유치원의 등록 보증금만 1500파운드(약 220만원)며 학비는 학기당 3050파운드(약 442만원)라고 전했다.



샬롯 공주의 오빠인 조지 왕자는 지난 2016년 몬테소리 유치원을 다녔으며 당시 조지왕자는 일반인들이 이용하는 몬테소리 유치원에 다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조지 왕자는 지난 해 9월부터 런던 남서부에 있는 남녀공학 사립초등학교인 '토마스 배터시' 프리스쿨에 다니고 있다. 연간 학비는 1만8000파운드(약 2660만원)다.

한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는 오는 4월 세 번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사진: kensingtonroyal 인스타그램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09 16:28:00 수정 2018-01-09 16:28:00

#영국 왕실 , #케이트 미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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