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대학원 부정 입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용화가 공식 면접에 두 차례나 불참하고도 대학원 입시에 최종 합격됐다며 경찰이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정용화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한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정용화는 개별면접 역시 정상적인 면접 절차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록 소속사나 정용화 본인은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은 데 대하여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면접시험을 치르지 않았으나 최종 합격한 것에 관해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하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든, 모든 게 제 잘못임을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식 사과글을 올렸다.
한편 정용화는 특혜 입학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고, 경희대 대학원을 휴학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