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은 종이 티켓에 담긴 기억을 공유하는 이벤트 ‘추억담은 미술관’을 진행한다.
대림미술관에서 열린 역대 전시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들은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展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섬세한 감각과 아날로그적 소재인 종이가 감성적인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하는 ‘Paper, Present: 너를 위한 선물’展 무료 관람 이벤트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4일 까지 진행된다.
무료관람 이벤트 뿐만 아니라 대림미술관 수석큐레이터와 함께 역대 전시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며 식사할 수 있는 ‘CURATORS’ TALK: BEHIND MUSEUM’시간이 마련된다. 대림미술관에 얽힌 이야기를 이달 21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바람, 별 빛, 햇살 등과 같은 자연 요소와 기억, 설렘과 같은 감정의 요소를 종이에 결합하여 구성한 일곱 개의 감각적 공간들을 통해, 자연적 현상을 감각적으로 경험하고 아날로그적 정서를 자극하는 매체로서 종이를 만나볼 수 있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