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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점령한 '우먼파워'… 정려원, 김태리, 한효주

입력 2018-01-29 12:00:10 수정 2018-01-29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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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군단이 뭉친 금고털이 프로젝트 <게이트>의 정려원을 비롯해 2월 개봉작에 여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부터 충무로가 여배우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범죄 코미디 <게이트> 정려원을 비롯해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골든 슬럼버> 한효주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이 각 작품에서 명품 연기는 물론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오는 2월 극장가를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는 지난 2016년 혜성처럼 등장해 신인이지만 충무로에서 인정받고 있는 여배우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고 <1987>에 출연해 민주화 운동에 휘말린 대학생 역을 소화했다. 오는 2월 개봉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주연을 맡아 고향 집으로 내려가 잊고 지냈던 아픔을 연기해 그녀의 새로운 도전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골든 슬럼버>의 한효주는 <투사부일체><광해, 왕이 된 남자><감시자들><뷰티인사이드> 등 사극, 스릴러 멜로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번 <골든슬럼버>에서는 강동원의 친구 역할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하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게이트>의 정려원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부터 최근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마녀의 법정>등 안방극장은 물론 영화<두 얼굴의 여친><김씨 표류기>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TV와 영화를 넘나들며 폭 넓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녀는 곧 개봉 할 <게이트>에서 한번 보면 절대 놓치지 않는 타고난 금고털이 설계자 '소은' 역할을 맡아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게이트>는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로 정려원, 임창정, 정상훈, 이경영, 이문식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군단이 뭉쳐 독보적인 존재감은 물론 사이다급 전개로 그동안 경험한 적 없는 대한민국 케이퍼 무비의 새로운 장을 열어 줄 작품으로 강력한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범죄 코미디 <게이트>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29 12:00:10 수정 2018-01-29 12: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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