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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북]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다름(다르지만 같은 우리)

입력 2018-01-26 13:44:23 수정 2018-01-26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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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권과 지역, 국가에 따라서 많은 '다름'이 있어. 다행히 아직 유연한 사고를 지닌 너는 그 다름을 어른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단다. 생각이 말랑말랑한 네게 다른 나라에 살고 있는 친구들은 어떤 일상을 보내는지 그리고 우리나라와 어떤 면에서 문화적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자. 오늘은 엄마가 책 두 권을 소개할게.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는 일본, 이탈리아, 페루, 우간다, 러시아, 인도, 이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하루를 따라다녔다. 이 책에서 가족 구성원, 주거형태, 먹는 음식, 학교생활 등 세계의 다양한 일상을 확인할 수 있다.

작가가 각 나라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로부터 사진과 자료를 받아 집필했기 때문에 그림도 구체적이고 사실적이다. 어린이 도감을 연상케 하는 큼직한 판형이라 그림을 편하게 볼 수 있고 자세하게 묘사돼 보는 재미가 있다.

마지막은 달과 별이 수 놓인 밤하늘을 보여주며 '다른 곳에 살고 있지만 (같은) 우리 밤하늘이야!'라는 문장으로 끝난다.

미국 아마존에서 '2017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미국 학부모협회에서 뽑은 '우수 도서'이기도 하다.


'다름(다르지만 같은 우리)'는 세계의 여러 문화를 소개한다. 한국에서는 기쁜 일이 있을 때 상대방과 하이파이브를 하지만 그리스에서는 '나는 당신에게 화가 났다', '나는 당신에게 모욕을 주겠다'는 의미로 사용된다는 것을 알면 아이는 신기함과 동시에 배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유치원 친구들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을 때 아이는 성취감을 느끼고 이는 학습에 대한 의지로 연결될 수 있다.

내지를 독특하게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한국과 다른 나라의 문화가 다르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내지를 분할해 활용했다. 일본처럼 비교적 가까운 지역부터 아프리카 마사이족, 이란 등 아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문화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 같이 책을 읽어주는 엄마의 지식 사전에도 추가할 수 있다.

POINT
책 두 권 모두 생소한 단어는 가장 뒷장에 텍스트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책을 읽는 동안 마음에 들었던 단어와 문화를 고르고 그것을 아빠 혹은 엄마에게 아이가 설명해 주는 시간을 갖자. 아이의 발표 실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다.

도서
일곱 나라 일곱 어린이의 하루 / 글·그림 맷 라모스 / 옮김 김경연 / 풀빛
다름(다르지만 같은 우리) / 글·그림 박규빈 / 다림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1-26 13:44:23 수정 2018-01-26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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