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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첫 '문화가 있는 날'… 아동 위해 전국 주요빙상장 무료개방

입력 2018-01-29 16:02:00 수정 2018-01-2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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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진행하는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1월31일)과 해당 주간에는 총 1559개의 문화행사가 전국에서 펼쳐진다.

특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들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아동과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아동·청소년에 한해 전국 주요 빙상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 서울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 목동실내빙상장, ▲ 인천 선학국제빙상경기장, ▲ 대전 남선공원종합체육관, ▲ 광주실내빙상장, ▲ 대구실내빙상장 등 19개의 빙상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월까지 계속된다.

빙상장 무료입장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빙상경기연맹 공식 홈페이지(www.skati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공연‧전시계도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과 선수들을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 청춘마이크 청년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창작국악팀 '마주', 클래식 기타리스트 '기타듀오비토', 마술과 마임공연을 선보일 엠시(MC)선호, 댄스스포츠팀 '히어로', 스트리트 댄스팀 '두다스트릿', 어쿠스틱 혼성 듀오 '더 로그'가 출연해 올림픽을 향한 열기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경기 성남 수정도서관에서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올림픽·패럴림픽 마스코트 활용 체험 프로그램인 '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컵케이크 나눔'과 '수호랑&반다비 올림픽 북아트'를 오후 3시와 4시에 진행한다.

강원 인제군 내설악예술인촌 공공미술관에서는 작가 5명이 재해석한 아름다운 겨울을 감상할 수 있는 '겨울이야기 전(展)'도 31일부터 열린다.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는 31일,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EBS 방귀대장 뿡뿡이 출동! 수퍼방귀 탐험대'(31일 오후 2시)를 무료(예매수수료 별도)로 공연한다. 부산 동래문화회관 대장에서는 영상으로 만나는 연극 '보물섬'(오후 7시30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는 아르헨티나 작가 마누엘 푸익의 원작을 각색한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오후 4시)를 전석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공모 및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홈페이지(http://www.culture.go.kr/wday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1-29 16:02:00 수정 2018-01-29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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