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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안전 확인 '생활안전지도' 31일부터 전국 확대

입력 2018-01-31 10:43:05 수정 2018-01-31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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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1)부터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지진이나 교통사고, 범죄 발생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지도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각 기관에 흩어져 있는 범죄 및 교통사고 발생현황, 대피시설, 미세먼지 등 안전정보 200여 종을 한 곳에 모아 지도형태로 시각화된 생활안전지도(www.safemap.go.kr) 전국 서비스를 4대 분야에서 8대 분야로 확대한다.

8대 분야로 확대된 서비스는교통(무단횡단사고 다발지역 등 13)재난(지진발생이력 등 13)치안(시간대별 안전녹색길 등 45)취약계층 맞춤안전(여성밤길 치안안전 등 19)시설안전(폐기물 처리시설 등 14)산업안전(산업재해 수 등 11)보건안전(자살발생 통계 등 56)사고안전(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 등 16)이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지도 187,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44종 및 미세먼지·교통돌발(사고·공사)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을 제공한다.

그동안 인터넷 웹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 대피시설(민방위 대피소, 지진해일 대피장소, 지진 옥외 대피소,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를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서비스 확대에 이어, 지도정보의 응답속도를 최장 9초에서 3초 이내로 개선했고 개선 메뉴구조와 아이콘을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전면 개편했다.

국민의 관심이 높은 교통사고 발생현황과 4대 범죄(강도, 성폭력, 폭력, 절도) 치안사고 발생현황에 대해서는 연도별 변화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비교 정보를 웹 서비스에서 제공한다. 내가 위치한 곳 주변에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정보 목록을 표출해 주어 모바일 앱에서 해당 정보를 빠르게 확인 할 수 있다.

행안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공 및 민간 각 분야에서 기 구축된 안전정보 데이터의 공동이용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국민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원천자료 제공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1-31 10:43:05 수정 2018-01-31 10:4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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