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많은 엄마들이 영양과 편의성을 겸비한 간편 이유식을 선호하는 추세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 이유식까지 만들기가 힘들었는데 간편 이유식은 아이에게 건강을, 엄마에게 여유를 주기 때문이다. 덕분에 엄마는 아이와 더 오래 교감할 수 있으며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 먹이지 않는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특히 가정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그레놀라, 블랙베리, 아보카도 등 슈퍼푸드를 식재료로 사용한 파우치형 이유식이 출시돼 육아맘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슬레코리아가 유기농 재료의 이유식을 파우치 형태로 제공하는 '거버 오가닉'을 새롭게 출시했다. 거버 오가닉 파우치는 가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다양한 재료들을 함유하고 있어 단조로운 아이의 식단에 새로운 식감과 영양을 불어넣는다. 특히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은 케일 ▲다양한 곡물의 영양을 함유해 포만감에 효과가 있는 그레놀라 등 각종 슈퍼푸드를 사용해 건강한 이유식을 찾는 엄마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우치 형태인 '거버 오가닉'은 별도 용기가 필요 없고 휴대가 용이해 어디에서나 섭취가 가능하다. 또한 각기 다른 이유식 내용물의 구성과 농도에 따라 맞춤 설계된 ‘Smart Flow™’를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파우치 입구를 맞춤 설계해 내용물이 나오는 속도를 조절, 아이가 혼자 이유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기존 거버 제품에 유기농을 더한 '거버 오가닉'은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마크를 받은 제품으로, 물과 소금을 제외한 원료의 95% 이상이 유기농 성분이다. 거버의 오가닉 재료는 최소 3년간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양을 고집하고, 유전자변형식품의 재배를 금지하는 토양에서 재배됐다.
네슬레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기존 파우치 제품의 편의성에 Smart Flow™를 적용해 흘림 문제까지 개선한 제품"이라며 "유기농 재료의 이유식을 편리하게 챙기길 원하는 육아맘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기농 이유식 '거버 오가닉'은 ▲6개월부터 섭취 가능한 2단계 제품 11종류 ▲8개월부터 섭취 가능한 3단계 제품 등 총 12종류로 출시돼 다양한 맛과 영양을 경험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2-06 16:08:55
수정 2018-02-06 16: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