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동안 아이돌봄서비스 및 여성폭력피해 긴급구조 등이 정상 운영된다.
여성가족부는 설 연휴 기간(15~18일)동안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안정을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설 연휴 기간 출근을 해야 하는 맞벌이 또는 취업 한부모가정 등의 자녀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지원한다.
이돌봄서비스는 만3개월~만12세 이하 아동의 가정에 찾아가 돌보는 서비스로 아이돌봄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단, 정부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소득 판정을 미리 받아야 한다.
가출 청소년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운영된다. 청소년쉼터 130여곳과 '1388 청소년상담채널'(지역번호+1388)을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며 여성이나 아동 폭력 피해자들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해바라기센터, 긴급피난처에서 24시간 상담과 긴급보호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문화에 낯선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서는 다누리콜센터(1577-1366)가 24시간 13개국 언어로 상담과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진:한경DB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입력 2018-02-09 10:48:53
수정 2018-02-09 10:4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