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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구경' 언제하면 좋을까?

입력 2018-02-23 08:00:00 수정 2018-02-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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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3월 25일 시작으로, 대전 4월 6일, 서울 4월 9일경 개화 전망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많으나, 전국이 평년과 비슷하고 작년보다 1~3일 늦을 것으로 보인다.

2월 중순까지 북극 한파의 잦은 남하와 장기 체류로 인하여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고, 강수량은 평년 대비 서쪽지방은 많았고, 동쪽지방은 아주 적은 지역별 차이가 컸다. 그러나, 벚꽃 개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3월 중·하순경에 한두차례 꽃샘추위와 지구온난화로 이상고온 현상이 예상되므로, 전반적인 기온은 3월 중순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겠고, 3월 하순에는 높을 것이 예상된다.

따라서, 벚꽃 개화는 제주 3월 25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6~1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2일 이후에 개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제주도에서는 4월 1일 이후, 남부지방 4월 3~11일경, 중부지방은 4월 13~17일 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은 4월 9일 개화하여 4월 16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개화 예상일 : 여의도 윤중로 4월 7일, 진해 여좌천 3월 26일,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4월 1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3월 28일

출처: 153웨더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2-23 08:00:00 수정 2018-02-23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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