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5만명 돌파를 앞두며 성황리에 진행중인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가 3월 4일 종료된다.
많은 관람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랄라 살롱은 술 한 잔 손에 들고 작품을 관람하면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붉게 채색된 강렬하고 매혹적인 공간에서 즐기는 디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당구장 <최랄라: 랄라 살롱> 전시는 필름카메라로 짙은 감성을 담아내는 포토그래퍼 최랄라의 사진 작품과 함께 파리의 어느 골목에 있을법한 오래된 살롱으로 재현해 작가의 예술적 영감과 스토리로 채웠다. 전시장 거울 섹션은 액자를 부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돼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구슬모아당구장은 전시와 연계해 라이브 콘서트, 워크숍, 라운지, 파티 등의 다채로운 형식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전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총 7번 선보인 구당 프로그램은 소규모로 진행되며 작품감상과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 <최 랄라: 랄라 살롱>의 마지막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구당 워크숍: 위스키 봉봉 만들기’가 진행된다.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구당 워크숍은 수제 위스키 봉봉 전문점 발린치와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과 함께 랄라 살롱에서 ‘위스키 봉봉’을 만든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할 수 있고,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