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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 창의어린이놀이터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8-02-27 08:00:18 수정 2018-02-27 0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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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과 ㈜코오롱 후원으로 노원구 마들체육공원놀이터 재조성

색동어린이공원(2017년),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서울시-강북구 업무협약으로 조성



서울시는 ㈜코오롱, 세이브더칠드런, 노원구와 '노원구 마들체육공원 놀이터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민간기업이 3억원을 투입해 놀이터 조성을 주도하고, 시·자치구·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의 민관협력으로 창의어린이놀이터를 재조성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이란 시설물 위주의 낡고 개성 없는 놀이터를 창의적이고 모험요소가 강한 놀이활동 중심의 놀이터로 탈바꿈 시켜 어린이놀이터의 새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계획부터 유지관리까지 주민참여로 조성되며, 2015년부터 작년까지 71개소가 만들어졌으며 이중 7개소가 민관협력 놀이터로 재조성됐다.

올해 추가로 민관협력 놀이터 2개소를 포함하여 창의어린이놀이터 20개소가 올해 10월 완공 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 민관협력 창의어린이놀이터 재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노원구 마들체육공원놀이터’는 시설이 낙후되어 이용 만족도가 낮은 상태로 접근과 이용이 보다 편리하고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도록 개선이 시급한 상태였다.

달님어린이공원(2016년), ㈜코오롱-세이브더칠드런-서울시-강동구 업무협약으로 조성



㈜코오롱과 세이브더칠드런은 2016년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과 2017년 강북구 색동어린이공원을 주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조성한 경험을 살려 올해도 ‘노원구 마들체육공원놀이터’ 등 민관협력 놀이터 재조성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이 주도하여 참여하는 놀이터 재조성을 위해 기업 및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어린이 놀이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함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2-27 08:00:18 수정 2018-02-27 0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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