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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무인양품' 신촌점 ②

입력 2018-02-27 15:01:00 수정 2018-02-27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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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오픈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 '무인양품(無印良品)' 신촌점을 미리 다녀왔다.
무인양품 신촌점의 면적은 1652㎡(약 500평)으로 강남점의 892㎡(약 270평)보다 2배 가까이 넓으며, 총 5개층으로 이뤄졌다.

3층



촉감이 부드럽고 활동성이 좋은 무인양품의 아동복이 즐비해있다. 자주 옷을 갈아 입혀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매일 입히고 자주 세탁하기 좋은 아동복의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고너가 생겼다. 무인양품의 식품들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모든 검사를 통과해 안전성이 입증된 상품만을 판매한다. 현재 무인양품의 상품 구성 중 3%만을 차지하는 식품 코너지만 한국 내의 생산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상품 구성을 10%로 끌어낼 예정이라고 나루카와 타쿠야 무지코리아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신촌점은 주변 대학가의 특성상 문구류를 3층에 마련했다. '스탬프존'에는 신촌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스탬프들을 만나볼 수 있다. 그 중 '신촌로', '연세로' 등 지역명을 담은 스탬프와 '취업성공', '솔로탈출' 등 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문구를 새긴 스탬프들이 마련되어 개성 있는 노트나 카드 등 문구류에 연출이 가능하다.

4층



무인양품 신촌점은 사람들이 마음 편하게 들를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4층의 '무지북스'는 무인양품의 철학에 부합하는 내용의 책들을 선별, 전시하고 판매한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 된 '파운드무지(FOUND MUJI)' 한국 등 전 세계를 다니면서 '무인양품' 다운 물건들을 발견하고 제품화하는 '파운드무지' 프로젝트로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 된 무지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5층
'다목적홀'은 '무인양품'에서 진행하는 강연들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인근 대학가 학생들이나 직장인, 지역사회 주민들이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이벤트, 전시회, 워크숍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
입력 2018-02-27 15:01:00 수정 2018-02-27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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