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교육부·법무부·문체부·고용부 5개 부처 장관이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관련하여 긴급회동을 갖는다.
오늘 6일 오전, 최근 ‘미투(#Me, Too) 운동’으로 드러나고 있는 우리사회 뿌리 깊은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과 종로구 소재의 정부서울청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서 5개 부처 장관은 문화예술계 및 직장에서의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과 관련해 부처 간 공조사항 등을 협의한다.
협의된 내용은 오는 ‘문화예술계 및 직장에서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에 담기며 오는 8일 발표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어렵게 입을 연 피해자들을 보호‧지원 하고, 사회구조적으로 성희롱‧성폭력 문제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긴밀히 공조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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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정 키즈맘 기자 imou@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