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의 인기 애니메이션 다이노코어가 뮤지컬 시즌 2(부제: 전설의 시작)로 오는 4월 6일부터 5월 7일까지 왕십리 소월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변신합체로봇 다이노코어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다이노코어는 지난해 7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수원, 부산, 대전, 울산, 제주 등 전국 순회 공연을 진행하며 흥행을 입증한 바 있다.
다이노코어 시즌 2는 주인공 렉스와 아칸이 더욱 강력해진 악당 파드라와 기가다이노에 맞서 납치된 파브로를 구하고 지구를 지키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또한 '얼티밋 디버스터'와 '하이퍼 디세이버' 등 다이노코어 로봇이 총 출동해 전편보다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배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이노코어 애니메이션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연기 및 화려한 특수 효과와 영상, 무대 기술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 관객들이 직접 로봇을 조종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더해져 실제 다이노마스터가 된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다이노코어 제작사 DS뮤지컬컴퍼니 관계자는 "뮤지컬 다이노코어는 기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스토리와 무대 구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 받았다"며 "이번 공연은 전편보다 더 화려한 영상과 스펙타클한 액션 뮤지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뮤지컬 다이노코어는 시즌2는 티켓 오픈을 기념해 인터파크 티켓 예매 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0일까지 조기 예매자를 대상으로 55% 할인 혜택과 뮤지컬 전용 디스크와 뱃지를 제공한다. 또한 뮤지컬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다이노코어 캐릭터 상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다이노코어는 아이들의 최고 관심사인 공룡, 자동차, 로봇을 소재로 한 캐릭터들이 지구 정의를 위해 싸우는 애니메이션으로 동시간대 어린이 채널 1위를 기록하는 등 매 시즌 흥행 신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완구 또한 간편한 조립법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아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