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춥고 길었던 겨울을 뒤로 하고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복숭아꽃이 피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복숭아꽃이 봄이 왔음을 알리기도 전에 이미 식음료 업계에서는 핑크빛 복숭아를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을 달콤하게, 그리고 상큼하게 유혹하고 있다. 요거트부터 젤리까지, 맨날 반복되는 간식에서 벗어나 달콤한 복숭아빛이 담긴 간식을 준비해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아 보는 건 어떨까?
복숭아 과즙 담긴 상큼하고 건강한 맛, 팻제로 요거트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 업 복숭아’는 상큼한 복숭아 과즙을 넣어 건강한 맛을 구현한 지방이 0%인 팻제로(Fat Zero) 요거트다. 지방 0%이기 때문에 한 병을 다 마셔도 칼로리가 낮은 편이어서 부담 없이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또한 20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인 비피더스 액티레귤라리스를 가장 효과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한 병으로도 적당한 포만감이 느껴지게 했다. 지방 0%인 팻제로 제품이라 가볍게 마시기도 좋다.
과육과 요거트 크림이 가득, 복숭아맛 파이
오리온의 ‘후레쉬베리 복숭아&요거트’는 복숭아 과육이 든 요거트 크림을 넣은 파이 제품이다. ‘2018 봄&봄 한정판’ 제품으로 패키지 역시 봄을 연상케 하는 화사한 핑크 컬러에 과일, 꽃 등의 디자인 요소로 주목도를 높여 SNS 인증샷을 즐기는 네티즌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지난해에 이어 봄 한정판으로 만든 파이 2탄이다.
칼라만시에 복숭아를 더했다, 비타민 가득 스무디
풀무원녹즙의 ‘스무디랩 피치&비타C’는 복숭아 과육(40% 이상 함유)과 칼라만시,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은 제품이다. 비타민C 1일 권장량 대비 220%에 해당하는 양인 레몬 3개 분량의 비타민C(레몬 300g 기준)가 들어있다. 또 장 건강을 고려해 자연 원료를 사용한 식이섬유까지 풍부하게 들어있다. 풀무원녹즙 배송판매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매일 아침 사무실과 가정으로 배달된다.
탱글탱글한 식감 살린, 복숭아 젤리
오리온의 ‘마이구미 복숭아’는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 과즙이 들어 있어 상큼하고 달콤한 복숭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복숭아를 연상시키는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모양으로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SNS 상에서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구매 인증샷이 잇따르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