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이 가족 구성원별로 맞춤 음료를 선보인다.
어린이 차음료 신제품 '순한결명자'는 눈 건강에 좋은 결명자를 100% 국내산으로만 사용해 우려냈으며, 흑미·현미 등 국산 곡물을 더해 아이들이 식수대용으로 마시기에 적당하다.
인기 캐릭터 '코코몽'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고, 어린이들이 흘리지 않도록 피피캡(Push&Pull Cap)을 사용했다.
웅진식품의 이번 신제품 출시는 건강하고 안전한 자녀 먹거리에 부모의 관심이 증대되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다. 실제로 어린이 보리차 '유기농 하늘보리' 판매가 지난해 전년 대비 약 48% 이상 증가했고, 이에 라인업 확장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퇴근한 아빠는 스파클링 브랜드 '빅토리아'로 하루를 청량감 있게 마감하면 어떨까. '빅토리아'는 지난 2015년 웅진식품이 첫 선을 보였으며 이후 대량 구매가 쉬운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 곡선을 그렸다.
500mL 페트병 형태로 ▲플레인 ▲레몬 ▲라임 ▲자몽 ▲복숭아 ▲콜라 총 6종이 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350mL 용량으로 ▲플레인 ▲레몬 2종 구성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동복을 챙겨 입는 엄마에게는 무설탕 제로칼로리 이온음료 '이온더핏'을 추천한다. 섭취 시 체내 수분 균형을 신속하게 맞출 수 있도록 칼륨·칼슘·마그네슘 등의 이온을 체액과 유사하게 담았다.
제품을 담당하는 웅진식품 이윤선 브랜드 매니저는 "운동 후 수분을 섭취하려고 이온음료를 마실 때 칼로리와 당분이 부담되는 소비자를 위해 무설탕·제로칼로리의 이온더핏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3-22 14:30:18
수정 2018-03-22 14:3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