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적용한 제품들은 아이를 키우는 엄마에게 친정엄마와 맞먹는 도움을 준다. 하지만 주부의 니즈를 완벽하게 파악해 제품을 개발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아이디어 상품이 무조건 사랑을 받는 것도 아니다. 이 가운데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해피앤클린이 엄마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를 방문하면 해피앤클린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해피앤클린은 20년 경력을 보유한 생활용품 전문 발명가가 지속적인 연구 개발로 편리성과 품질 우수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종량봉투 펼침대 펼침이, 분리수거함 나눔이를 비롯해 카크리어, 백포켓처럼 차량용 아이템과 싱크캔, 멀티비누케이스, 깔끔이 등 주방 소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요 상품을 국내 자사 공장에서 직접 제조 및 유통하며 비용 절감을 위해 저가의 생산 설비만 고집하는 행위는 하지 않겠다는 신념으로 정직을 최우선시한다. 이에 제품에 투입되는 재료도 CEO가 직접 평가하고 공수한다.
대표 제품은 압축 휴지통 '푸시통'이다. 압출 핸들로 쓰레기통 위에 압력을 가해 봉투에 쓰레기를 최대한 많이 넣을 수 있도록 했다. 핸들은 사용 후 다시 몸체에 결합할 수 있어 분실 우려가 없다.
리필봉투, 규격종량봉투 등 어떤 봉투를 사용해도 비닐 날개와 비닐 끝부분이 보이지 않도록 처리할 수 있어 깔끔하다. 뿐만 아니라 사각형이라 어떤 구석에도 들어가는 실용적인 디자인, 4가지의 상큼한 컬러가 디자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내부에는 제품에 딱 맞는 사이즈의 티슈형 리필봉투가 있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톡톡 뽑을 수 있다.
서울베이비페어는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기간에는 2018 서울베이비페어 홍보대사인 소유진이 첫날 방문해 부스를 둘러볼 예정이다. 세텍 전시장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연결돼 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