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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마중 나온 꽃 보러 가요!" 봄꽃 축제 추천지

입력 2018-03-30 11:09:04 수정 2018-03-30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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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만개하는 4월이 다음 달이다. 특정 기간에만 감상할 수 있는 봄꽃은 시기가 조금만 지나도 금방 꽃이 진다. 일정을 잘 확인하고 꽃이 시들기 전에 봄을 만끽하자. 키즈맘이 올봄 가볼 만한 축제를 정리했다.


▲제주도 유채꽃 축제
봄이 오면 제주 전역을 노랗게 물들이는 유채꽃. 파란 하늘과 잇닿는 유채꽃의 노란 색채가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제주의 푸른 바다와 함께 즐기는 유채꽃 축제를 함께 즐겨보자. '제주 유채꽃 축제'는 다음 달 7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조랑말체험 공원에서 개최된다.


▲에버랜드 튤립 축제
어린 시절 상상했던 동화 속 마법 같은 정원이 눈 앞에 펼쳐진다. 아이들과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한다. 고운 색과 탐스러운 자태의 튤립 매력에 빠지는 재미가 있다. 해마다 진행하는 에버랜드의 튤립 축제에서는 튤립 가든뿐만 아니라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캐릭터 요정과 함께하는 인생 사진 포토 타임도 가질 수 있다.


간단한 '치밥 주먹밥' 도시락으로 추천
문제는 식사다. 아이 동반 외출 시 사람이 많은 식당은 되도록 피하게 되는데 봄꽃 나들이를 나온 인파로 어느 곳이나 인산인해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면서 만들기도 간단한 '치밥 주먹밥'을 제안한다.

최근 SNS에선 먹고 남은 치킨과 소스에 밥을 비벼 먹는 '치밥' 열풍이 큰 화제를 모았다. 치밥 주먹밥은 번거로운 도시락 준비를 줄여주는 신의 한 수다.

'굽네 갈비천왕'은 갈비 맛을 그대로 재현한 오븐구이 치킨으로 달콤 짭짤한 소스가 특징이다. '굽네 갈비천왕'을 먹고 남은 소스에 밥을 넣고, 비벼서 한입 크기로 뭉쳐주기만 하면 끝. 여기에 김 가루나 파채를 더하면서 풍성한 한 끼 식사가 차려진다.

사진 : 굽네, 굽네치킨, 제주유채꽃축제, 에버랜드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8-03-30 11:09:04 수정 2018-03-30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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