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걸크러쉬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이디버그’ 시리즈의 새로운 시즌인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2>가 2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투니버스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코미디 액션 어드벤처 ‘레이디버그’는 세계 최초로 한국의 삼지애니메이션, 프랑스 자그툰과 메소드 애니메이션, 일본의 도에이 애니메이션까지 3국이 협업한 1,000만 불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120여개 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걸크러쉬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와 꽃미남 소년 ‘블랙캣’의 화려한 액션은 물론,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러브 라인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약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레이디버그의 뉴시즌은 뛰어난 영상미와 섬세한 캐릭터들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수준 높은 CG 기술과, 새로운 히어로와 더욱 강력해진 악당의 등장 등 풍성해진 스토리로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보다 앞서 방영한 프랑스에서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2>는 총 26편의 에피소드(편당 30분)로 제작돼 오는 4월 2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황금 시간대인 오후 9시에 정규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 재방송 된다.
한편, 삼지애니메이션은 레이디버그 뉴시즌을 통해 방송, 완구, 출판은 물론 코스메틱, 캐릭터 상품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에 박차를 가한다. 오는 4월 선팩트, 립크레용, 마스크팩, 매니큐어, 네일스티커 등으로 구성된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키즈 화장품 출시에 이어 KEB하나은행과 캐릭터 제휴 카드도 출시될 예정이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newspring@kizmom.com